21화 2022-07-25 45분

일대일 결투

명교 사람들은 차례대로 정파 사람들에게 패하고, 마지막 남은 은천정 역시 큰 부상을 당하고 만다. 장무기는 명교 사람들이 위험에 처하자, 자기가 대신 싸우겠다고 나선다. 멸절사태는 의천검까지 꺼내 들고 장무기와 겨루지만, 장무기에게 의천검을 빼앗기고 마는데...

22화 2022-07-25 45분

명교의 새 교주

장무기와 명교 사람들은 쳐들어온 적을 모두 물리치고 광명정을 되찾는다. 장무기는 양정천의 유언을 따르기 위해 빙화도로 돌아가 사손을 데려올 계획을 세운다. 장무기 일행은 바다로 향하는 도중, 한 무리의 죽은 사람들 속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은리정을 발견하는데...

23화 2022-07-26 45분

녹류산장의 주인

장무기 일행은 소림사로 가는 길에 들른 마을에서 녹류산장의 주인인 조민의 초대를 받는다. 장무기 일행은 멸절사태가 갖고 있던 의천검을 조민이 지니고 있는 것을 보고 의아해한다. 녹류산장을 나온 장무기 일행은, 돌아오는 길에 하나둘씩 어지러움을 느끼고, 장무기는 독에 중독됐음을 알아채는데...

24화 2022-07-26 45분

흑옥단속고

조민은 명교 교주로 가장한 채 부하들을 이끌고 무당으로 쳐들어가 장삼봉을 협박한다. 무당의 도동으로 분장한 장무기는 위기에 처한 장삼봉을 대신해 조민 일행과 맞서 싸운다. 장무기는 금강대력지로 폐인이 된 유대암과 은리정을 치료하기 위해 흑옥단속고를 내놓으라고 요구하지만, 조민은 세 가지 조건을 내거는데...

25화 2022-07-27 45분

진상

제자들의 안위를 걱정하는 태사부를 위해 장무기는 명교의 일을 마무리 짓는 대로 사건의 진상을 확인하고자 한다. 하지만 육대 문파 고수들이 조민 일당에게 잡혀 대도의 만안사에 갇혀있다는 소식에 몽골에 대항할 계획을 세우기로 하고 흩어져 있는 명교의 형제들을 호접곡으로 불러 모으는데...

26화 2022-07-27 45분

잠입

장무기는 양소, 위일소와 함께 만안사에 잠입하고, 조민이 육대 문파 사람들을 괴롭히는 장면을 목격한다. 조민은 주지약의 미모를 질투해 얼굴에 상처를 내려 하고, 참지 못한 장무기는 상자를 던져 조민의 검을 쳐낸다. 한편, 여양왕부의 무사인 고두타가 장무기를 찾아오고, 자신이 광명우사 범요라고 밝히는데...

27화 2022-07-28 45분

탈출

범요는 녹장객에게서 해독약을 빼앗아 탑에 갇힌 육대 문파 사람들에게 먹인다. 멸절사태는 범요를 믿지 못해 해독약을 거부하며 자결하려 하고, 범요는 독약이라고 속여 멸절사태에게 먹인다. 왕보보는 범요를 탑 밖으로 끌어내기 위해 탑에 불을 지르는데...

28화 2022-07-28 45분

영사도

장무기가 이끄는 명교 덕분에 육대 문파 고수들은 무사히 만안사를 벗어난다. 조민과 소소는 장무기와 함께 사손을 찾으러 빙화도로 떠날 채비를 하던 도중에 장문 자리를 두고 옥신각신 다투는 아미파를 만나게 된다. 그때 금화파파가 나타나 주지약을 납치해 영사도로 향하고, 장무기 일행은 그 뒤를 쫓아가는데...

29화 2022-08-01 45분

추격

장무기는 자기를 그리워하는 사손에게 신분을 밝히고, 사손과 장무기는 눈물의 재회를 한다. 사손은 장무기 일행에게 금화파파의 사연을 들려주고, 함께 금화파파를 구하자고 한다. 하지만 금화파파는 이미 파사 총단 사람들에게 잡히고, 장무기는 파사인들 중 지위가 가장 높은 자를 붙잡아 금화파파와 교환하려고 하는데...

30화 2022-08-01 45분

성녀

장무기 일행은 바다로 나와 붙잡고 있던 평등왕과 유운사를 풀어주지만, 파사인들은 약속을 어기고 장무기 일행이 탄 배를 쫓아온다. 다이치스는 소소를 설득해 파사 총단의 교주가 되라고 하고, 파사인들은 그제야 장무기 일행을 놓아준다. 중원으로 향하던 장무기 일행은 은리의 병세가 악화해 가까운 섬에 내리고, 섬에 내린 지 얼마 안 지나 은리는 숨을 거두는데...

31화 2022-08-02 45분

누명

장무기, 사손, 주지약은 몽골군의 배에 올라 중원으로 향하고, 사손과 주지약은 중원에 도착하자마자 배에 있던 병사들을 모조리 죽인다. 장무기는 개방 사람들이 모인 곳에 잠입했다가 조민을 만나고, 조민이 도룡도와 의천검을 훔치고 은리를 죽였다며 비난한다. 장무기와 조민은 명교의 표식을 따라 폐가에 갔다가 막성곡의 시신을 발견하고, 때마침 나타난 무당사협은 장무기가 막성곡을 죽였다고 오해하는데...

32화 2022-08-02 45분

진범

장무기는 개방에 인질로 잡히 주지약을 구출하고, 송청서의 악행을 알리기 위해 무당으로 향한다. 장무기는 양불회를 만나 송청서의 계획을 알려주고, 양불회는 무당오협에게 털어놓지만, 아무도 믿지 않는다. 장무기를 뒤쫓아온 조민은, 장무기와 함께 칠사숙을 죽인 진범을 찾아낼 계획을 세우는데...

33화 2022-08-03 45분

정혼

사손을 찾기 위해 한림아, 주지약과 함께 다시 대도로 돌아온 장무기. 조민에 대한 생각에 잠 못 이루던 장무기는 전에 조민과 만났던 주루로 발길을 옮기고 그곳에서 장무기를 그리워하는 조민과 우연히 만난다. 하지만 그 장면을 목격한 주지약은 장무기를 몰아붙이며 자살소동을 벌인다. 이에 장무기는 주지약을 구해주고 혼인을 약속하는데...

34화 2022-08-03 45분

파혼

장무기와 주지약의 혼삿날 조민은 혼인을 무르라며 두 번째 요구를 제시한다. 장무기가 도의에 어긋난다며 이를 거절하자, 조민은 금모사왕 관련된 물건을 보여주고, 놀란 장무기는 혼인을 취소하고 조민을 따라나선다. 한편, 소림에 갇혀 있는 금모사왕이 도룡도의 행방을 밝히지 않자 이들은 도사대회를 계획하고 오대 문파를 초대하는데...

35화 2022-08-04 45분

성곤의 계획

소림사에 잠복했던 조민의 부하 혜능은 사손이 소림사에 갇혔다는 소식을 전하고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다. 사손을 구하기 위해 소림사로 향한 장무기와 조민은 오누이로 가장하여 중악신묘라는 절에서 하룻밤 묵기로 한다. 하지만 이 절의 대사들은 모두 소림에서 쫓겨난 반도로 성곤의 제자임은 알게 된 장무기는 성곤의 계획을 알아내기 위해 노력하는데...

36화 2022-08-04 45분

소림 신승

장무기는 사손이 있는 곳을 찾아내 함께 탈출하자고 하지만, 사손은 탈출을 거부하고 장무기를 돌려보낸다. 장무기는 명교 사람들을 이끌고 다시 소림사를 찾아 사손의 석방을 요구하고, 공문대사와 공지대사는 논의 끝에 사손을 풀어주기로 한다. 하지만 성곤이 공문대사와 공지대사를 제압한 뒤, 세 명의 신승과 장무기가 싸우게 하는데...

37화 2022-08-08 45분

도사대회

송청서는 아미파 제자 신분으로 주지약과 함께 도사대회에 참가하고, 송청서가 비무에서 무당의 무공으로 상대를 이기자, 유연주는 무당 대표로 출전해 송청서를 꺾는다. 유연주가 쓰러진 송청서를 죽이려 하자, 주지약이 나서서 유연주를 상대하고, 장무기는 유연주를 대신해 주지약과 싸우지만, 부상을 입고 패해 사손과 도룡도는 주지약이 차지하게 된다. 그날 밤, 장무기는 주지약을 찾아가 송청서를 치료해주는 대신 사손을 살려달라고 하는데...

38화 2022-08-08 45분

사손의 참회

장무기는 주지약의 요청으로 소림 3대 신승과 무공을 겨루고 끝내 사손을 지하 감옥에서 탈출시킨다. 주지약은 사손을 공격하려고 하지만 웬 낯선 낭자가 나타나 사손과 장무기를 도와준다. 변장한 모습으로 이 모든 것을 지켜보던 성곤은 끝내 정체가 탄로 나고 사손에 의해 두 눈이 실명된다. 장무기는 사손을 데리고 떠나려 하지만, 사손은 불문에 귀의하기로 결심하고 도액대사가 사손을 제자로 받아주는데...

39화 2022-08-09 45분

포위된 소림사

소림사를 떠나 돌아가던 공동파 사람들이 매복해 있던 몽골군의 습격을 받고, 공동이로는 가까스로 도망쳐 소림사로 돌아간다. 소림사와 각 문파의 영웅들은 몽골군과 맞서 싸우기로 하고, 장무기를 지휘관으로 추대한다. 하지만, 조민의 신분이 밝혀지자, 사람들은 조민을 죽이자고 하는데...

40화 2022-08-09 45분

무목유서

왕보보는 조민의 목숨도 아랑곳하지 않고 활을 쏘고, 주지약은 몸을 날려 조민을 구한다. 주지약은 도룡도에 숨겨져 있던 무목유서를 장무기에게 넘기고, 장무기와 영웅들은 무목유서를 보고 몽골군과 싸워 승리한다. 장무기는 명교 교도들이 조민의 신분 때문에 불만을 품자 고민에 빠지고, 조민은 장무기의 입장을 생각해 서신만 남긴 채 사라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