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영웅전 2008 (하) 41화
황용과 곽정은 누군가 일등대사를 노린다는 소식을 듣고 막으러 나가려 하지만 일등대사는 두 사람을 말리며 자신이 쌓은 업보를 얘기해 준다. 그것은 바로 영고 즉 대리국의 유귀비와 주백통의 사랑 이야기. 사형을 따라 대리국에 놀러온 주백통은 유귀비와 눈이 맞고 사형과 남제 단지흥에게 들켜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남제는 큰 아량을 베풀어 주백통을 용서한다. 사형과 남제를 볼 면목이 없던 주백통은 그날로 도망치고 유귀비는 홀로 주백통의 아이를 낳아 기른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복면의 사내가 나타나 유귀비의 아이에게 독장을 날리고 아이는 심하게 중독된다. 남제는 아이를 살리면 자신의 원기를 크게 손상될까 봐 잠시 망설이고 그 사이 유귀비는 백발로 변하고 만다. 유귀비는 아이를 자기 손으로 죽이고 옥팔찌가 도착하는 날 남제를 죽이겠다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그 옥팔찌가 지금 일등대사의 절에 도착했는데..
감독: 이국립
출연: 호가, 임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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