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쇄심옥 (하) 27화
청청은 소춘의 등에 붉은 점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사황자에게 소춘이 연갱요가 아니라고 폭로한다. 그러나 사황자는 청청에게 서모가 어찌 아들의 알몸을 볼 수 있느냐며 음탕함을 죄로 들어 죽여 버린다. 사황자의 모습에 겁을 집어먹은 소춘에게 소언은 사황자가 필요로 하는 사람은 오로지 복종하며 병권을 쥔 자라고 충고한다. 한 편, 궁에 머리카락을 먹는 귀신이 나타났다는 소문이 돌면서 인심이 흉흉해지자 덕비가 후궁들에게 범인을 색출하겠다고 말한다. 청천과 팔황자는 억울하게 갇힌 양비를 구하기 위해 꾀를 쓰지만 결국 도둑을 잡지 못한다. 청천에게 도둑을 잡을 기회를 줬던 강희 황제는 대노하여 청천을 옥에 가두려 하지만 팔황자가 청천의 손을 잡고 도망친다. 그러던 중 희빈과 부딪히면서 희빈의 가채가 바닥에 떨어져 맨머리임이 밝혀진다. 결국 머리카락 귀신과 양비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이 증명되었지만 강희 황제는 이유를 말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양비를 풀어주지 않는다. 양비에게 달려간 청천은 양비가 어떻게 해서 청대로 시간이동을 하게 됐는지 듣게 되는데...
감독: 이혜주
출연: 양멱, 풍소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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