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표 (하) 34화
안신은 양젠을 찾아가 228 총격 사건에 대해 캐묻지만, 양젠은 여전히 시치미를 뗀다. 양젠은 멍더하이에게 가오치창과의 은밀한 관계를 고백한다. 그는 228 사건에 대해 아는 바가 없으며, 멍위에게도 절대 말하지 않았다고 맹세한다. 쉬중은 안신에게 왕리가 갑자기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린다. 안신은 가오치창 짓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쉬중은 멍더하이가 최근 조사단의 수사 상황을 엿보려고 수시로 전화한다는 사실을 전하며 안신에게 이번 수사에서 빠지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하지만, 안신은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다고 다짐한다. 안신은 가오치창을 불러내 식사 자리를 갖는다. 가오치창은 왕리 실종 사건과 자신은 전혀 관련이 없다고 주장한다. 가오치창은 자오리둥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자오리둥은 가오치창에게 징하이를 떠나라고 한다. 가오치창은 탕샤오후에게 당분간 양젠과 마타오를 만나지 말라고 지시한다. 마타오는 사람을 찾아 밀크티 가루로 위장한 마약을 구입한다.
감독: 서기주
출연: 장역, 장송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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