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표 (하) 32화
특별 조사단의 지휘 아래 무장 경찰들이 밤샘 작전을 펼쳐 종자 회사에 숨어 있던 탕샤오룽 일당을 소탕한다. 탕샤오룽은 절체절명의 순간에 건물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시도하지만, 안신이 목숨을 걸고 그를 구해낸다. 특별 조사단은 20년 전 사건까지 샅샅이 뒤지며 수사를 확대하고, 관련된 공직자와 퇴직 간부들을 줄줄이 연행한다. 쉬중은 징하이에 아직 강력한 배후 세력이 숨어있다고 판단하고 장기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조사단은 탕샤오룽을 심문하지만, 그는 입을 꾹 다문 채 아무런 정보도 털어놓지 않는다. 그러나 구치소 내부에서 누군가 뇌물을 받고 탕샤오룽에게 정보를 넘겨주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특별 조사단은 다시 한번 은밀하게 거처를 옮기고, 쉬중과 지쩌는 다음 타깃으로 전력 당국을 정한다. 특별 조사단은 현장 조사를 통해 징하이 전력 당국에 심각한 비리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안신은 현재 전력 공급국의 부국장 자리에 오른 양젠을 만난다. 안신은 식사 자리에서 멍위에게 탕샤오룽이 체포되었다는 사실을 언론에 알려 여론을 형성해 달라고 부탁한다.
감독: 서기주
출연: 장역, 장송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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