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표 (하) 31화
스레이는 쉴 새 없이 이어지는 헌혈에 몸이 망가져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탕샤오룽의 끈질긴 협박에 못 이겨 결국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집을 팔아 빚을 갚는다. 안신은 조사단을 이끌고 쓰러진 스레이가 입원한 병원으로 향한다. 안신과 조사단의 진심 어린 설득에 스레이는 마침내 조사단에 협조하기로 마음먹는다. 조사단은 쉬중에게 수사 상황을 보고한다. 안신은 경찰 내부에 탕샤오룽에게 정보를 흘리는 배신자가 있다고 확신한다. 안신은 장뱌오와 형사들을 이용해 탕샤오룽의 성매매 업소를 급습할 계획을 세운다. 안신은 장뱌오에게 탕샤오룽이 오늘 돈을 걷으러 올 것이라는 거짓 정보를 흘린다. 장뱌오는 예상대로 탕샤오룽에게 정보를 넘기고, 안신은 이를 놓치지 않고 현장에서 장뱌오를 체포한다. 안신은 장뱌오를 차오촹의 묘지로 데려간다. 장뱌오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경찰로서의 기본적인 원칙을 저버렸다고 자책한다. 특별 조사단 심문실에서 장뱌오는 탕샤오룽을 위해 여러 폭력 사건을 은폐해 주었다고 자백한다. 특별 조사단 회의에서 장뱌오의 자백을 토대로 탕샤오룽의 범죄 사실을 거의 파악한다. 특별 조사단은 다른 지역 경찰의 지원을 요청하여, 탕샤오룽과 관련된 불법 고리대금업체, 성매매 업소, 도박장 등을 소탕한다.
감독: 서기주
출연: 장역, 장송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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