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표 (하) 28화
탕샤오후는 특별 조사단의 조사 상황을 가오치창에게 알리고, 가오치창은 징하이 시민들 앞에서 특별 조사단을 망신 주기로 마음먹는다. 쉬중과 지쩌는 안신을 다시 찾아가 징하이에서 어디부터 조사를 시작해야 할지 조언을 구한다. 안신은 여러 차례 특별 조사단이 내려와 조사했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었던 기억 때문에 이번에도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쉬중은 이번에는 뿌리까지 뽑아버리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쉬중의 단호한 모습에 마음이 움직인 안신은 과거 니뤄 마을 이장과 접촉했던 일을 털어놓는다. 마을 주민 류진성은 탕샤오후가 사람들을 데려와 협박했던 일을 증언하고, 심지어 탕샤오후가 사람을 죽여 암매장하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는 충격적인 진술을 한다. 특별 조사단은 즉시 조사에 착수한다. 한편, 쉬중은 탕샤오후가 비행기표를 예매했다는 사실을 알고 즉시 체포를 지시한다. 가오치창은 경찰서 앞에서 탕샤오후가 풀려나오기만을 기다리며 시민들 앞에서 특별 조사단의 권위를 실추시키고 조롱하려 한다. 안신은 특별 조사단에게 가오치창의 계략을 알리고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건넨다.
감독: 서기주
출연: 장역, 장송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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