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풍류인물 14화
이미 마흔둘이 된 신기질은 강서 대호 옆에서 은거하며 술에 취해 나날을 보낸다. 평온한 농촌 생활도 그가 진정으로 원한 것이 아니었다. 보국을 향한 그의 이상은 현실에서 실현할 수 없었고, 설상가상으로 유일한 친구 진량의 죽음으로 우울은 더 심해졌다. 서기 1203년 예순넷이 된 신기질은 드디어 조정으로부터 임명 조서를 받는다.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금나라와의 전쟁에 백발의 신기질은 흥분된 마음으로 준비에 돌입하는데…
감독: 해금성
출연: 왕수, 최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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