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풍류인물 6화
천하를 유람하며 견문을 넓히고 벗도 적잖게 사귄 서른다섯의 두보는 장안에 발을 디딜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그러나 이 시기는 조정의 권력이 간신 이임보의 손에 넘어간 상태였고, 벼슬에 오를 방법은 일종의 청탁인 간알 뿐이었다. 게다가 이임보는 당나라의 인재가 이미 전부 관직에 올랐다며 인재를 등용하지 않았고, 오히려 능력 있는 인재는 공격의 대상이 됐다. 두보는 황제의 공덕을 칭송하는 시 세 수를 지어 연은궤에 넣고, 두보의 시를 읽은 황제는 두보를 불러 수많은 신하가 지켜보는 가운데 시험을 보게 하는데...
감독: 해금성
출연: 왕수, 최등문
- 전체회차
- 추천
- 천고풍류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