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동기협
2020-02-07 100분 15세이상관람가

성탄절을 틈타 도둑질을 하려던 일당은 우연히 커다란 상자에 담긴 국가 유물을 발견한다. 하지만 뜻밖에도 상자 안에는 시체 두 구가 담겨 있었다. 이 시체는 명나라 때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르고 도망을 치던 범죄자(원화)와 황명을 받고 그 뒤를 쫓던 금의위(원표)다. 당시 극한의 추위 때문에 결투를 벌이던 중 급속히 얼어버린 둘은 300년이 지나서야 도둑들 덕분에 깨어나게 된 것. 과연 300년이 지나서도 둘의 악연은 이어질 것인가…

감독: 곽요량

출연: 원표, 원화, 장만옥